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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드리프트’, 글로벌 테스트 시작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카트라이더:드리프트’가 전체 플랫폼을 아우르는 대대적인 테스트를 시작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신작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드리프트 글로벌 레이싱 테스트를 오는 6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역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테스트는 오픈 베타 형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아이폰 운영체제(iOS)는 선착순 1만명까지만 참여 가능하다.

넥슨이 모바일 플랫폼을 새롭게 확장 지원하면서, 이용자는 PC(넥슨닷컴, 넥슨 글로벌 런처), 콘솔(PS4, Xbox One)에 걸쳐 디바이스 구분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자유롭게 대전 연습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모드 매칭과 카트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카트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신규 콘텐츠로 선보였다. 주어진 미션에 따라 주행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라이선스 시스템 또한 가장 고난도 등급인 ‘L3’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 외에도 넥슨은 본인 플레이 기록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 페이지를 개설했다. 업적 시스템도 추가됐다.

넥슨은 이번 글로벌 레이싱 테스트를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까지 포함한 풀 크로스 플레이 환경에서의 레이싱 경험을 집중적으로 검증하고 글로벌 출시 사전에 이용자 피드백을 받아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한편, 넥슨은 이를 기념해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대전에 참여한 이들 중 1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시간에 10번 이상 매칭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2명에게는 아이패드와 갤럭시 탭을 선물한다.

또한 테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거나 대전에 참여하는 등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 ‘택시기사 브로디’, ‘괴도 크리스’부터 ‘저스티스’ 등 다양한 캐릭터와 카트 바디 게임 아이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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