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아프리카 P2E 프로젝트 MVM에 시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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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9-06 15:33:01

박세아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위메이드가 아프리카 플레이투언(P2E) 길드 프로젝트인 MVM(Metaverse Magna)에 전략적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MVM 모회사 네스트코인은 아프리카 크립토 프로젝트들에 투자하고 지원한다. 바이낸스에서 초기 기업 투자 및 인큐베이팅을 담당하는 바이낸스 랩스의 아프리카 담당 임원이었던 옐레 바데모시가 설립했다.

또한, MVM은 게이밍 탈중앙화자율조직(DAO)로, 네스트코인이 육성 또는 투자한 여러 P2E 게임들을 인큐베이션부터 런치패드 지원, 토큰/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oble Token, NFT) 퍼블릭 세일 및 게임운영까지 전반적인 P2E 게임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직접적으로 지원한다.

MVM은 커뮤니티와 자체 개발 앱 하이퍼를 통해 아프리카 게이머들 게임 플레이를 돕고 있다. 자체 OS 개발을 통한 길드 관리 툴 제공, 게임 개발사들에게 P2E 게임 소프트웨어 디자인 키트 제공, 게이밍 디파이 서비스 등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프리의 게임 이용자수는 1억 8600만 명 이상이다. MVM은 아프리카 최대 게이밍 커뮤니티를 만들고, 생태계 내의 이용자, 투자자, 개발자, 길드 운영자들에게 툴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게임 길드는 DAO 메인 스트림으로 성장하고, 게임 토크노믹스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MVM과 협업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젋은 지역, 아프리카에서 위믹스 생태계가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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