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FIS, 블록체인 기반 기부펀드 금융상품 개발 참여

금융IT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9-16 08:39:40

이상일

-금융권 최초, 블록체인 기술 NFT 기부금 DAO 참여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의 IT전문 그룹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대표 고정현)는 NGO월드비전, 우리자산운용, 아이티노매즈와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펀드 금융상품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에 밝혔다.

본 사업은 블록체인 기반의 민간분야 시범· 확산 국가연구사업으로서 금융권 최초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NGO인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서 기부금이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과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Non Fungible Token) 기부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의 디지털 신기술을 반영해 설계, 구현할 예정이다.

우리FIS는 금융IT 디지털 전문기업으로서 우리금융그룹 그룹사의 IT전반에 대해 개발 및 운영을 전담하고 있다.

이러한 금융서비스에 대한 깊은 이해와 IT기술력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 금융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처리 능력에 대한 전문성이 인정되어, 금융+IT기술+NGO 결합에 대한 강점이 본 사업을 수주하는데 기여했다고 회사 관계자가 밝혔다.

우리FIS는 향후에도 자립준비청년들과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우리자산운용과 함께 편드를 구성하여 그룹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이 하반기 중점 경영전략 중 하나로 디지털혁신과 ESG경영확대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우리FIS 고정현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뒤처지지 않고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미래 신기술 분야에 대한 인재 양성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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