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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테크넷2022] 큐브리드, DBMS 기반 클라우드 전환에 유리한 솔루션은?

박세아

큐브리드 오명훈 상무
큐브리드 오명훈 상무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큐브리드가 라이센스 비용없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자사 솔루션을 소개했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디지털데일리가 주관하는 ‘오픈 테크넷 서빗 2022 성공적 디지털 전환, 오픈소스 생태계에서 찾는다’ 웨비나에서 큐브리드 오명훈 상무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기반 클라우드 전환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오 상무는 “사용자들은 부담없는 구매 유지 비용과 일괄적으로 인프라 구입 및 운영까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이용하게 된다”라고 언급했다.

오 상무에 따르면 기업이 클라우드를 검토할 때 ▲클라우드 모델 형태 ▲안정성 ▲지원 서비스 ▲비용 ▲지원되는 플랫폼 아키텍처 ▲라이센스 등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특히 데이터 부분이 중요하다. 데이터와 관련된 운영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클라우드 전환하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데이터와 쿼리 분석, 스키마 전환, 응용 변경, 성능 튜닝, 테스트 등 실제적인 운영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데이터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오 상무는 이 과정을 효율적이고 단순화 시키는 것이 바로 큐브리드 솔루션이라고 전했다. 큐브리드는 라이센스 비용없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추가로 필요한 기술 지원은 유료를 통해서 가능하다.

그는 “현재 큐브리드 주사용처는 정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광주 쪽의 표준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또 국방통합데이터센터 용인에 있는 다수 시스템에서도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신 버전 큐브리드 11.2는 데이터베이스나 내부 데이터베이스와 연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11.2 버전은 확장성을 강화하고 오라클 호환성을 개선했다. 성능개선, 상용 데이터베이스와 호환성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했다.

우선 내부 데이터베이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큐브리드는 기존 큐브리드를 데이터 링크를 통해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게 만들었다. 데이터 연계성을 위해서는 실시간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업데이트되는 데이터를 캡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오 상무는 모터 성능 개선 부분도 언급했다. ▲쿼리 옵티마이저 부분에 리라이트 개선 ▲필요없는 셀렉트 리스트 제거 ▲인덱스 스캔 가능한 형태로 쿼리 재구성 ▲옵티마이저 개선 등을 포함한다.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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