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안랩은 지난 22일 파트너사 및 기업·기관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클라우드 회복력 있는 전환’을 주제로 하는 통합 보안전략 컨퍼런스 ‘안랩 ISF 2022’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자사와 고객사의 보안 전문가가 보안 트렌드와 기술, 사례를 공유하는 발표 세션 등 총 15개의 세션을 마련했다.
안랩이 강조한 것은 통합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통합에 기반해 위협을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대응하는 위협 탐지 및 대응(Threat Detection & Response, 이하 TDR) 모범사례 구현 전략을 제시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안랩은 국내 유일의 통합 보안 벤더로서, 과거부터 통합의 가치를 강조해왔다.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의 유기적 통합으로 고객들이 지켜야하는 다양한 보안영역을 보호하고, TDR 모범사례를 성공적으로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이옥연 한국정보보호학회장(국민대학교 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이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래 보안의 키워드 제언’이라는 주제로 양자컴퓨팅, 6세대 통신(G), 드론 등 새로운 기술 환경의 등장 속에 보안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또 안랩 전성학 연구소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확장된 탐지 및 대응(XDR),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등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고 이상국 마케팅본부장은 안랩이 제공하는 보안 아키텍처와 보안전략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