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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3억원대 신형 SUV '우르스 퍼포만테'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9-23 14: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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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록
<사진>람보르기니
<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가 차세대 SUV 인 '우루스 퍼포만테'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람보르기니는 23일 오전 서울 반포동 가빛섬에서 '우루스 퍼포만테'의 공식 국내 출시 행사를 가졌다. 앞서 람보르기니는 지난 8월19일 전 세계에 이 차량을 최초 공개한 바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우루스 퍼포만테'는 지난 2019년 국내 출시 이후, 작년말까지 약 3년간 총 621대가 인도되는 등 전체 모델 판매량(829대) 가운데 75%를 차지하는 최고 인기 차종이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신형 '우루스 퍼포만테'는 이전 모델 대비 25mm 늘어난 전장, 20mm 낮은 섀시, 16mm 넓은 휠 트랙을 갖췄으며, 보닛은 경량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후드 라인에서부터 프론트 범퍼까지 길게 뻗은 라인에는 공기 배출구가 추가됐다.

이전 모델 대비 16마력(CV) 상승한 666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공차중량을 47kg 줄여 3.2 kg/hp라는 동급 최상위의 중량대 출력비를 갖췄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3초다. 최고속도는 시속 306km이며, 2300rpm부터 4500rpm까지 넓은 영역에서 86.7kg.m의 최대 토크를 낸다.

한편 운전자가 어떤 극한의 주행 조건에서도 강력해진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표준 주행 모드 ▲랠리 모드 등 4가지 주행 모드를 도입했다.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3억 원대(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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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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