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포티넷은 자사가 3년 연속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MQ)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SD-WAN) 부문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비전 완성도에 대한 높은 평가와 함께 실행능력 부문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았다.
포티넷은 자사 ‘시큐어 SD-WAN’을 통해 기업들이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기반 환경 모두에서 보안 및 네트워킹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구축 아키텍처를 단순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모든 WAN 및 클라우드 엣지에서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포티넷 시큐어 SD-WAN은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복잡성과 보안 위협 노출 문제를 해결하고, 중요한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포티넷은 시큐어 SD-WAN을 통해 ▲SD-WAN과 인공지능(AI) 기반 보안의 원활한 통합 지원 ▲SD-WAN 기술과 통합된 제로트러스트네트워크액세스(ZTNA) 기술로 원격 근무환경 동시 지원 ▲디지털 우선 정책 및 시큐어액세스서비스엣지(SASE)로의 전환 가속화 ▲시큐어 SD-브랜치로의 전환 지원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존 매디슨(John Maddison) 포티넷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이번 리더 기업 선정은 포티넷이 업계 최고의 혁신을 리드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포티넷은 업계 최초로 SD-WAN과 보안을 하나의 제품으로 통합했다. 이는 포티OS라는 단일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SASE 솔루션의 기본 구성 요소가 돼 기업들의 원활한 원격 근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