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판매자 홈페이지 새단장…MZ 사업자 겨냥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11번가가 판매자 전용 홈페이지를 새롭게 꾸몄다.
11번가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판매자 유입을 늘리기 위해 ‘셀러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이후 6년만에 이뤄진 개편이다.
홈페이지는 직관적인 구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사용자 환경(UI)에 중점을 뒀다. 새로운 홈페이지 메인 화면은 셀러존 핵심 서비스인 ‘라이브(LIVE)교육’, ‘동영상 교육’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MZ세대 판매자 취향을 고려한 메뉴 간소화 등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하고 반응형 웹을 적용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종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라이브 교육 중 ‘실시간 채팅’ 기능도 제공한다. 아울러 원하는 온라인 교육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교육 스케줄러 기능을 신설하고, 썸네일 크기를 확대했다. 화면 크기에 따른 최적화된 동영상도 제공한다.
홍창영 11번가 고객중심경영 담당은 “기존 텍스트 위주 구성에서 영상, 이미지가 중심인 디자인 변화로 젊은 판매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유입을 높이려는 전략”이라며 “비대면 환경 속 판매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동반자 양성소로서 무료 교육 콘텐츠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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