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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와, 트론 이어 폴리곤까지 파트너십…크레딧 코인 생태계 확장

박세아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글루와(Gluwa)가 이더리움 스케일링 솔루션 폴리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트론 탈중앙화자율조직(DAO)에 이어 연달아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한 것이다.

글루와는 현재 블록체인 신용기록 네트워크인 크레딧코인과 이미 연동되고 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이어 올해 4분기에 트론과 폴리곤 네트워크까지 지원함으로써 크레딧코인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더리움 스케일링 솔루션으로 시작한 폴리곤은 지난 6일 누적 트랜잭션 처리수가 20억 건을 돌파했다. 최근 폴리곤은 스타벅스의 웹3 프로젝트 '스타벅스 오디세이' 구축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글루와는 폴리곤 네트워크를 이용해 진행된 대출 기록들을 크레딧코인 상에 저장할 수 있게 되면서 실물경제와 가상자산 생태계를 연결하는 오픈파이(OpenFi) 에코시스템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글루와 앱 사용자는 폴리곤 기반 토큰과 스테이블코인을 글루와 비수탁형 지갑에 자유롭게 입출금 할 수 있으며 글루와 앱 투자상품에 폴리곤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글루와 오태림 대표는 "폴리곤 네트워크와 통합하게 되면서 신용기록 네트워크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뛰어난 확장성과 안정성을 가진 폴리곤과 함께 웹3 생태계 성장에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고 강조했다.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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