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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센트 “글로벌 대세 장르 ‘하이퍼 캐주얼’ 개발 인재 양성한다”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슈퍼센트가 하이퍼 캐주얼 게임을 개발하고자 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하이퍼 캐주얼이란 모바일 광고를 주요 수익원으로 삼는 가벼운 느낌의 캐주얼 장르를 뜻한다.

111퍼센트(대표 김강안) 자회사 슈퍼센트(대표 공준식)는 하이퍼 캐주얼 게임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채용 연계형 ‘하이퍼 캐주얼 게임 개발 아카데미’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하이퍼 캐주얼 게임 개발 아카데미는 하이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에 주력하는 슈퍼센트가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11월1일부터 12월30일까지 총 9주간 진행된다. 하이퍼 캐주얼 게임 시장에 대한 분석에서부터 실제 하이퍼 캐주얼 게임 개발에서 자주 사용되는 코드 및 그래픽과 이펙트 등 실무 교육, 하이퍼 캐주얼 게임 모작 및 기획, 게임 개발에 이르기까지 실제 게임 개발에 필요한 전 분야에 걸친 폭넓은 강의 및 실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학습을 위한 장소 및 장비가 지원되며, 우수 수강생의 경우 슈퍼센트 정규직 개발자 입사 기회가 제공된다.

하이퍼 캐주얼 게임을 직접 개발하고자 하는 개발자나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개발자 10명, 디자이너 10명 등 총 20명이다. 오는 14일까지 약 열흘 간 슈퍼센트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 가능하다.

공준식 슈퍼센트 대표는 “이번 아카데미는 하이퍼 캐주얼 게임에 대해 관심이 높은 개발자, 디자이너들에게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슈퍼센트만의 노하우를 전달함으로서 우수 인재를 양성시키는 것”이라며 “글로벌 대세 장르인 하이퍼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국내 유수 개발사들이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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