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일본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CJ ENM은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해외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CJ ENM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Ariake Arena)’에서 개최되는 ‘KCON 2022 JAPAN(케이콘2022재팬)’에서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는 계획이다.
K팝 가수들의 공연이 열리는 쇼 및 팬미팅 현장, 컨벤션장 내 스크린 등을 통해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또 케이콘 생중계 채널인 ‘KCON official’, ‘Mnet K-POP’ 등 유튜브 채널에서도 홍보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이번 케이콘을 통해 소개될 영상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부산시에서 제작한 공식 홍보 영상 3종이다. 가수 자이언티, 원슈타인, 전소미, 오마이걸 아린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X4’의 뮤직비디오와 부산의 대표 명소들을 배경으로 한 세계적인 댄스팀 ‘저스트절크’의 댄스 퍼포먼스 영상, JTBC ‘슈퍼밴드2’ 출신 밴드 카디가 연주하는 부산세계박람회 테마송‘시티 오브 원더(City of Wonder)’의 뮤직비디오다.
CJ ENM 관계자는 “미국에 이어 일본 케이콘을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침으로써 전 세계 각지의 K-컬처 팬들에게 부산세계박람회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일본은 ‘2025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가 개최되는 국가로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현지 관심과 호응이 다른 어느 곳보다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콘은 K팝 쇼에 한국의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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