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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네트워크, 람다람 'Be VEE' NFT 오픈씨 민팅

박세아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자사 소속 유튜브 크리에이터 람다람 'Be VEE' NFT 민팅 이벤트를 NFT 거래 플랫폼 씨(Opensea) 등에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 등으로 알려진 람다람은 삽화 기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통해 86만명 유튜브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람다람이 론칭한 'Be VEE' NFT 프로젝트는 람다람대표 뮤직비디오 콘텐츠인 'Feel Good MV' 영상에 등장한 여름이 캐릭터 IP 기반 이더리움 온체인 프로필형(PFP) NFT 프로젝트다.

2차례에 걸쳐 총 1만 개가 발행된 'Be VEE' NFT는 소정의 가스비 외에 비용이 추가되지 않는다.

또한 모든 'Be VEE' NFT에 대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기준 'CC0' 저작권 규정이 적용됐다. CC0는 저작권자가 저작인접권을 포함한 모든 저작권을 포기하며 IP를 퍼블릭 도메인으로 양도하는 것을 뜻한다. 이를 통해 'Be VEE' NFT는 누구나 IP를 자유롭게 변형, 가공하거나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 또한 이번 'Be VEE' NFT 민팅을 지원하며 웹3(Web 3) 비즈니스 역량과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결합해 IP를 확장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메타 토이 드래곤즈와 메타 토이 게이머즈 등을 발행 · 운영하고 기업간거래(B2B) 메타버스 원스톱 서비스 '샌드박스네트워크 메타버스 스튜디오'를 론칭했다.

한장겸 샌드박스네트워크 웹3(Web3) 총괄 부사장은 "크리에이터 IP에 기반한 다양한 NFT 프로젝트를 창출하며 크리에이터가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저변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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