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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멤버십에 '결제바코드' 기능 추가…할인과 결제 동시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0-17 17: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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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SK텔레콤은 T멤버십 바코드에 결제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함이다.

‘결제바코드’는 기존 할인·적립 혜택을 위한 T멤버십 바코드에 'SK페이(pay)' 결제기능을 결합한 것이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고객들은 ‘결제바코드’ 1회 제시 만으로 멤버십 혜택 이용은 물론, 결제까지 한번에 할 수 있게 됐다. ‘결제바코드’ 사용 여부는 추가된 ‘ON·OFF’ 버튼으로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결제바코드’ 론칭을 통해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은 물론, 제휴처 가맹점주와 점원들도 ‘바코드’ 리딩 한번으로 프로세스가 줄어 업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결제바코드’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베이커리업체인 파리바게뜨, 뚜레쥬르와 외식업체인 VIPS에서 먼저 이용할 수 있다.

사용가능장소는 지속적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오는 11월7일 던킨도너츠·배스킨라빈스을 시작으로, CU와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 SK텔레콤은 ‘결제바코드’ 우선 도입 제휴사 5곳과 함께 17일부터 총 6주간의 ‘결제바코드’ 론칭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첫 주자인 파리바게뜨는 오는 30일까지 ‘결제바코드’ 이용 고객들에게 1000원당 500원의 할인(또는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VIPS, 뚜레쥬르,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프로모션 참여 제휴처들은 31일부터 순서대로 각 일주일 간 최대 50%할인(또는 적립)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고객들의 T멤버십 이용이 더욱 편해지도록 할인·적립을 위한 기존 바코드에 결제기능을 추가한 ‘결제바코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T멤버십의 제휴처와 혜택을 지속 확대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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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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