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공영라방’, 소상공인 판로확대 집중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공영홈쇼핑이 소상공인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강화한다.
공영홈쇼핑은 ‘공영라방’을 통한 소비자 참여 기획방송을 확대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공영라방은 공영홈쇼핑이 운영하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이다.
앞서 공영홈쇼핑은 지난달 12일 마포구 망원동에서 처음으로 공영라방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날 방송 시청자 수는 1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 공영홈쇼핑은 소비자가 직접 라이브커머스 현장을 보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획방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영라방은 중소기업·소상공인·농축수산 제품 판로 전문 채널로 지난해 2월 첫 방송했다. 공영라방은 TV홈쇼핑에서는 보기 힘든 소상공인 상품을 선보이며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시기 취소된 각종 지역축제 상품도 공영라방에서 판매한 바 있다.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20여개였던 방송 편성 수는 올해 90여개 이상으로 늘었다. 올해 9월 기준 공영홈쇼핑 누적매출액은 38억원이며, 연말까지 누적 5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도 공영라방이 2년만에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이용자 성원 덕분”이라며 “공영라방은 판로개척이 어려운 소상공인, 소기업 판로확대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 제품 육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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