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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자율주행 자회사 모빌아이, 나스닥 데뷔…결과는?

윤상호
- 상장 첫날 주가 37% 급등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인텔이 자회사 모빌아이를 나스닥에 상장했다. 모빌아이는 자율주행기술 업체다. 주가는 30% 이상 급등했다.

26일(현지시각) 모빌아이 나스닥 상장이 이뤄졌다.

모빌아이 공모가는 주당 21달러다. 이날 모빌아이 주가는 시초가 26.71달러로 출발 37.95% 오른 28.97달러를 기록했다.

주가는 급등했지만 증권가의 모빌아이에 대한 평가는 우호적이지 않다. 모빌아이 기업가치는 500억달러 이상으로 추산했지만 현재 주가는 이의 절반 정도기 때문. 자본시장 침체 직격탄을 맞았다. 모빌아이 수익모델에 대한 의구심도 여전하다.

한편 인텔은 2017년 모빌아이를 153억달러에 인수했다. 모빌아이 매출액은 ▲2019년 8억7900만달러 ▲2020년 9억6700만달러 ▲2021년 13억8600만달러다. 영업손실은 ▲2019년 8600만달러 ▲2020년 2억1300만달러 ▲2021년 5700억달러다.
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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