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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녀’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3위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배우 김유정, 변우석 주연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가 넷플릭스 톱10 비영어권 3위를 기록했다.

2일 넷플릭스가 공식 집계해 발표한 10월 다섯째주(24~30일) 톱10 순위에서 ‘20세기 소녀’는 이 기간 동안 1590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비영어권 영화 부문 3위에 올랐다.

‘20세기 소녀’는 1999년 17세 소녀 보라(김유정 분)가 친구 연두(노윤서 분)의 첫사랑을 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청춘로맨스물이다. 방우리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지난 21일 공개된 ‘20세기 소녀’는 공개 사흘째인 24일 비영어권 영화 부문 2위에 오른 바 있다. 국가별로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브라질, 멕시코 등 총 33개국의 톱10 순위권에 올랐다.

한편 이밖에도 비영어권 TV부문에선 ‘작은아씨들(4위·1229만시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9위· 899만시간)’, ‘슈륩(10위·801만시간)’이 순위권에 올랐다.

백지영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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