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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먹통으로 피해 봤다면?” 피해 사례 접수 오늘(6일) 마감

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카카오 서비스 장애 피해 사례 접수가 6일 자정에 마감된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모바일 앱 상단에 뜨는 ‘카카오 서비스 장애 피해 접수’ 탭을 통해 피해 사례를 오늘(6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당초, 피해 사례 접수 기한은 지난 1일이었으나, 많은 이용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이날까지 연장했다.

앞서, 카카오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사태와 관련해 유료 서비스 이용자뿐만 아니라 무료 서비스 이용자에게도 보상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지난 3일 진행된 올해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현재까지 매출 손실과 이용자 직접 보상에 따른 단기적인 재무 영향은 약 400억원 규모로 파악된다”면서도 “피해접수가 6일까지로 연장됐고 구체적인 범위와 지원책 등이 확정되지 않아 (정확한 금액은) 확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나연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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