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기업(MSP) 베스핀글로벌은 글로벌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 ‘데이터독’ 사용량을 자사 멀티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옵스나우(OpsNow)’를 통해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데이터독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바탕으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환경에서 인프라,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예기치 못한 상황과 오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Azure), 구글클라우드 등을 비롯해 컨테이너, 네트워크 등을 포괄하는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도 많은 고객사를 보유 중인데, 베스핀글로벌은 데이터독의 MSP 파트너로서 국내에 데이터독 솔루션 공급을 지원 중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옵스나우와 데이터독을 동시에 이용하고 있는 고객의 경우 데이터독 서비스의 사용량 데이터를 옵스나우에 등록해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월·일·시간별 사용량 분석이나 데이터독 각 상품의 단가 관리도 가능하다.
해당 프로젝트를 담당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개발팀 이형주 매니저는 “데이터독이 제공하는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은 전문 역량을 다방면으로 인정받아 국내에서도 많은 고객사들이 이용하고 있다. 옵스나우를 통해 데이터독의 사용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보다 강력한 클라우드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