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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발란 익스프레스’ 7개월만에 주문액 2000억원 돌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1-22 17: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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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발란 익스프레스’ 서비스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주문 금액 2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발란이 지난 3월 선보인 발란 익스프레스는 고객이 오후 1시 전까지 결제하면 당일 밤 받아볼 수 있는 ‘오늘도착’과 당일 출고하는 ‘오늘출발’ 서비스를 제공한다.

4월부터 10월까지 발란 익스프레스 총 주문 건수는 약 45만건(전체 주문 95만건 47%), 누적 주문금액은 약 2000억원을 달성했다.

제품 구매 시 당일 출발하는 ‘오늘출발’을 가장 많이 이용한 지역은 경기(12만3000건)였으며, 그 뒤를 이어 ▲서울(8만5000건) ▲인천(2만6000건) ▲부산(2만3000건) ▲대구(1만7000건)로 나타났다.

이용자 연령은 20~30대가 전체 주문자 48%를 차지했다. 20대 주문 건수가 10만9000건으로 가장 많은 이용률을 보였다. 뒤이어 30대와 40대가 약 10만1000건, 7만9000건을 기록했다.

카테고리에서는 여성, 남성, 골프 순으로 많은 주문 건수를 기록했다. 그중 남성은 의류를, 여성은 가방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형준 발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발란은 퀵커머스 물류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럭셔리 고객 맞춤형 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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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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