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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예지보전 기업 원프레딕트, E1에 '가디원 모터' 공급

박세아

E1 인천기지 전경
E1 인천기지 전경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 원프레딕트가 최근 LS그룹 계열사이자 국내 대표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E1 여수 및 인천 기지에 모터 종합 진단관리 솔루션 '가디원 모터'를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21년 8월, E1 전 기지(여수·인천·대산 기지)에 변압기 예지보전 솔루션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이 도입된 지 약 1년만에 이어진 추가 도입이다.

원프레딕트 가디원 솔루션은 고유 산업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발전소, 공장 등 산업 현장 내 핵심 설비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고장을 사전에 예측한다. 대상 설비에 따라 ▲가디원 서브스테이션(변압기 상태 진단 예측 솔루션) ▲가디원 모터(산업용 모터 종합 진단 솔루션) ▲가디원 터보(터보머신 상태 진단 솔루션) 등으로 구분되고 있다.

E1은 지난 해 효율적인 변압기 관리 및 현장 안전 제고를 위해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을 전 기지에 적용했다. 솔루션 예측진단 결과에 따라 불필요한 설비 교체 비용을 절감한 바 있다.

원프레딕트 윤병동 대표이사는 "산업AI 기반 가디원 솔루션은 기존 진단 방식 및 솔루션 대비 높은 진단/예측 정확도를 갖췄기 때문에, 설비 운용을 최적화하고 발전소, 공장 내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견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국내 산업AI 업계를 대표하는 가디원 솔루션이 더 나아가 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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