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에픽게임즈와 스마일게이트가 언리얼 엔진 개발자 육성 활동으로 미래 게임 산업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과 언리얼 엔진 게임 개발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일환으로, 양사는 역량 있는 개발자 인재풀 육성을 위해 단계별 챌린지를 유기적으로 구성한 언리얼 엔진 프로그래머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한다. 이어 언리얼 엔진 개발자를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청년 창업 지원과 미래 세대를 위한 창작 환경 조성 등 젊은 세대의 무한한 잠재력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온 스마일게이트퓨처랩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무척 기쁘다”며 “전 세계적으로 언리얼 엔진을 다루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미래 게임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에픽게임즈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퓨처랩 상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언리얼 엔진 기술을 활용해 창작하는 개발 커리큘럼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양사의 기술적 노하우가 집약된 커리큘럼을 통해 세계적인 프로그래머로 성장하고 싶은 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