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성공 기념우표, 16일 발행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오는 16일 ‘누리호’ 발사 성공을 기념한 우표 65만 6000장을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표는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힘차게 발사되는 누리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6월 21일 우주로 날아간 누리호는 성능검증 위성과의 교신까지 모두 성공했다. 우리나라를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하게 했다는 평가다.
한편 ‘누리’는 ‘세상’의 옛말로 “우주로까지 확장된 새로운 세상을 연다”는 의미다.
누리호는 우주 궤도(600~800㎞)에 1.5t급 인공위성을 실어 나르는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발됐다.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번 더 발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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