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 코리아크레딧뷰로(대표이사 황종섭)는 12월 8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대안 신용정보를 통한 금융소외계층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자동이체정보 등을 활용한 대안 신용정보의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상품' 시범적용에 이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와 인프라를 활용해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 고객, 햇살론 고객 등 금융소외계층 지원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대안정보 발굴 및 제공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대안 신용정보 모형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금융결제원, 서민금융진흥원 및 코리아크레딧뷰로의 업무협약 체결은 금융사각지대 해소 및 신용평가 분야 대안 신용정보 이용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동이체정보 기반 대안 신용정보를 통해 중․저신용 서민의 상환능력을 보다 정교하게 평가해 최저신용자에 대한 특례보증을 지원함으로써,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각 사는 동 대안 신용정보가 향후 다양한 정책서민금융상품에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아갈 예정이다.
금융결제원 박종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민금융진흥원 및 코리아크레딧뷰로와 함께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아울러 자동이체정보는 물론 보다 다양한 대안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