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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 개통 10만건 돌파…배우 박진주 모델로 발탁

강소현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원칩’이 출시 1년여만에 누적 개통건수 10만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알뜰폰 고객의 편의와 중소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놓은 ‘원칩’은 LG유플러스의 통신망을 사용하는 모든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통합 공용 유심이다. 고객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원칩을 편리하게 구매한 후 원하는 알뜰폰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원칩은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출시된 가운데, 판매처가 늘면서 개통 건수가 지난 1년동안 2.5배 이상 증가했다. 출시 초기 편의점 이마트24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원칩은, 최근 쿠팡·G마켓 등 온·오프라인 10여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꾸준한 판매처 확대에 힘입어 월간 개통 건수는 지난 1월 3800여건에서 올 10월 1만여건으로 급증했다. 누적 개통 건수도 10만건을 넘겼다.

한편 최근 LG유플러스는 예능 프로그램 놀면뭐하니에 고정 출연 중인 배우 박진주를 U+알뜰폰 전속 모델로 선정, 원칩을 알리기 위한 음원을 발매하고 뮤직 비디오를 제작했다. 음원은 멜론·지니뮤직 등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알파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배우 박진주의 개인 유튜브 채널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원칩을 소개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SNS인 틱톡에서는 ‘ONE댄스’ 챌린지를 진행,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팟 프로 2세대(1명) ▲LEXON미나 오디오 조명스피커(1명) ▲신세계백화점상품권 10만원(10명) ▲배달의민족 1만원 쿠폰(100명)을 증정한다.

또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원칩 구매 고객에게는 ▲원터치 보온 난방 텐트(10명) ▲오로다 다이어리(30명) ▲2023 새해 달력(50명)을 증정하고, 원칩을 구매한 후 후불제 요금제로 개통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카페라떼 2잔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12월 한 달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유호성 MVNO사업담당은 “국내 최초로 내놓은 알뜰폰 공용 유심인 원칩을 통해 고객 편의는 물론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시장의 성장에 맞춰 원칩 등 지원을 이어가고, 고객들과 소통하며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소현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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