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이제 NHN벅스에서도 ‘에센셜(essential;)’ 플레이리스트를 이용할 수 있다.
NHN벅스는 벅스 앱을 통해 한층 강화된 감성의 에센셜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에센셜은 벅스 이용자 큐레이션 플레이리스트 ‘뮤직PD 앨범’을 활용한 채널이다. 현재 112만명 이상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보유 중이며, ▲사람 고유의 감성을 가득 담은 음악 선곡 ▲감각적인 로고 디자인 ▲주제에 맞춘 세련된 배경화면이 특징이다.
벅스 앱 홈 화면에서 제공되는 에센셜에서는 기존보다 더 많은 플레이리스트를 만날 수 있다. NHN벅스는 특정 상황과 시기에 맞는 양질의 뮤직PD 앨범을 선정해 매주 3개씩 에센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 중 2개는 벅스 앱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독점 콘텐츠로 제공한다.
또한 에센셜은 보다 폭 넓은 음악 장르 플레이리스트로 구성한다. 해외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과 같은 특별한 장르는 물론,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국내 음악도 선별해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공개한 ▲디즈니 플리로 따스함 충전 ▲캐시미어 재질 알앤비로 겨울 미리보기 ▲마음이 힘든 겨울이 되면 인디 플레이리스트 ▲신나는 크리스마스 락앤롤! 콘텐츠는 벅스 앱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에센셜에 특화한 플레이어를 출시해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풀스크린 제공은 물론, 다른 콘텐츠를 확인할 때도 끊김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미니 플레이어까지 지원한다. 버튼 하나로 이전 곡과 다음 곡으로 이동해 원하는 음악을 재생하거나 마음에 드는 음악을 내 앨범에 바로 담을 수 있다.
특히, 이용자 요청이 많았던 에센셜 플레이리스트 구성 곡 리스트와 재생 중인 곡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NHN벅스는 “이제 벅스 앱을 통해 에센셜 콘텐츠를 편리한 전용 플레이어로 감상할 수 있다”며 “벅스 앱에서 더 많은 에센셜 콘텐츠는 물론, 11년간 4만3000개 이상 제작된 감성 플레이리스트 뮤직PD 앨범까지 만나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