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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전통시장 오픈마켓 진출 지원…최대 30% 할인

이안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쿠팡에서 30여개 전통시장 상점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쿠팡은 ‘전통시장 상점가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전통시장 상인들과 상생을 위해 기획된 이번 기획전은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시장 상점가 특별기획전은 쿠팡 오픈마켓인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전통시장 점포 상품 광고마케팅을 지원한다. 동시에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을 통해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처음 입점하는 상인을 대상으로 쿠팡이 입점교육 및 컨설팅도 지원한다.

해당 기획전은 쿠팡 메인페이지에 노출된 ‘착한상점’ 카테고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착한상점은 별도 상위 판매 페이지에서 전국 중소상공인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쿠팡 고객에게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는 전문관이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상인연합회와 체결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및 지역 공존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 일환으로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안나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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