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

우리에프아이에스, 사내학습조직 CoP 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의 IT 전문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대표이사 고정현)는 사내 자율학습 조직에 대한 시상식인 ‘22년 Co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는 학습 CoP(Community of Practice)는 매년 직원들의 발전된 역량과 내재화된 기술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한 우리FIS 학습 CoP는 22년에 총 10개의 조직으로 구성, 정확한 데이터 분석 역량 향상 및 빅데이터 기술 연구, 오픈소스를 활용한 업무 협업 시스템 구축 연구, 딥러닝을 활용한 고객센터 문의 고객 음성 분석 연구 등의 활동을 펼쳤다.

CoP 페스티벌 우수 사례 발표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상시에 관심 있었던 빅데이터에 대한 분석과 활용에 대해 여러 부서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고 전문 역량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이 밖에도 디지털 혁신 조직 RED팀, 디지털 프론티어, 사내벤처 등과 같은 다양한 내부 혁신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테마별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및 시상을 통해 직원들의 창의적 혁신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지속적인 조직문화 혁신 체계를 내재화하기 위해 ‘프로’ 호칭 통일 및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인재개발팀과 직원행복팀을 신설하여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디지털금융 혁신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다자간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또, 미래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핀테크 산학협력 인턴십(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 과정을 운영하고, 사회공헌 비영리 사단법인과 공동 주관하여 코딩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금융IT 혁신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우리FIS 업무 관계자는 “우리FIS 학습조직이 구성원들에게 디지털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조직 경쟁력 혁신을 위한 구성원의 역량 개발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사내 자율 학습조직 활성화를 통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Next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우리금융그룹의 성장동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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