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

업비트, '업투 1기' 해단식…'묻지마 투자 안돼!'

박세아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Up! Too(업투)' 1기 해단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업투는 두나무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Upbit)와 '함께'(Too)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1기로 선발된 16명 서포터즈는 지난 3개월간 디지털자산 '묻지마 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투자자가 유의해야 할 점을 콘텐츠로 선보였다. 이들이 제작·배포한 콘텐츠는 총 105건이다.

서포터즈는 해단식에서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팀별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인 최우수 활동 팀 및 활동자에게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을 시상했다.

이해붕 센터장은 "업투 서포터즈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센터의 투자자보호 활동을 함께 이끌어 준 보물 같은 존재"라며 "업투 활동을 이어 나가며 올바른 디지털자산 투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두나무는 디지털자산 시장 건강한 성장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지난해 12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를 출범했다. 센터는 ▲투자자보호 ▲디지털자산 교육 ▲업비트케어 등 세 가지 분야에서 투자자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세아
seeall@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