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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사내 해커톤 ‘스타일위크’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2-20 10: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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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카카오스타일이 서비스 발전 아이디어 구상을 위해 임직원들과 해커톤 대회를 진행했다.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은 기술력 강화 및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사내 해커톤 ‘스타일위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타일위크는 개발·디자인·기획 등 여러 직군이 모여 정해진 시간 다양한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해커톤’과 서비스 출시 전 이를 신속하게 평가하고 테스트하는 ‘디자인 스프린트’를 합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선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16개 팀이 참여했다. 서비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올해 해커톤은 제품 및 기능 개발에서 고객 경험(UX) 디자인을 포함한 사업 아이디어까지 범위를 넓혔다. 이에 지난해 첫 개최한 사내 해커톤과 비교해 비개발 직군 참여 비중이 높아졌다.

카카오스타일은 지난 12일부터 나흘 간 개발 기간을 거쳐, 16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사에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어 ▲실시간 임직원 투표 ▲프로젝트 완성도 ▲혁신성 ▲향후 비즈니스 기여도 등을 취합해 부문별 수상팀과 우승팀을 선정했다.

우승은 온라인에서도 사이즈 고민없이 옷을 구매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한 팀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지그재그 개인화 추천 고도화를 통한 쇼핑 편리성 확대 방안을 제안한 팀, 사내 툴 연동을 통한 운영 업무 자동화를 제안한 팀 등이 함께 수상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패션 플랫폼 업계를 혁신하는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내 이벤트를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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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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