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로옴, '서브 전원 최적화' 소형 프라이머리 LDO 개발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일본 반도체 기업 로옴이 전력 분야 신제품을 선보인다.

20일 로옴은 차량용 전원 시스템 신뢰성 향상을 목적으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탑재가 추진되는 서브 전원에 최적인 정격전압 45볼트(V) 내압, 50밀리암페어(mA) 출력 대응 프라이머리 LDO 레귤레이터 'BD7xxL05G-C 시리즈'(BD725L05G-C, BD730L05G-C, BD733L05G-C, BD750L05G-C)'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소형 사이즈(2.9mm×2.8mm)와 동시에 고내압(45V)과 저소비전류 (6μA)를 실현해 상시 구동이 요구되는 서브 전원 구축 시 주요 요구 사양에 대응한다. 아날로그 제어 기술을 통해 배터리의 급격한 전압 변동 시에도 안정적인 출력전압을 실현한다.

일반품을 사용한 서브 전원 회로에 비해 약 29% 기판 면적을 삭감할 수 있어 최소한의 회로 추가로 서브 전원을 구축할 수 있다. 외부 노이즈에 대한 내성이 높아 모든 주파수에서 출력전압 변동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노이즈 대책의 공수를 삭감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올해 12월부터 월 4만개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했다.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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