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리눅스 재단이 산하에 공개 메타버스 재단을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리눅스 재단의 프로젝트의 리더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자산에서부터, 시뮬레이션, 트랜잭션, 인공지능, 네트워킹, 보안및 개인정보보호, 그리고 법적 고려사항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의 잠재성을 현실화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공개 메타버스 재단(Open Metaverse Foundation, OMF)을 리눅스 재단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공개 메타버스 재단은 개방적이고 글로벌하며 확장 가능한 메타버스를 지원하기 위한 개방형 표준 및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데 전념하는 개방적이고 벤더 중립적인 커뮤니티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로열 오브라이언 오픈 3D 파운데이션 대표는 “메타버스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 것인지 알 수 없는 초기 단계지만 메타버스가 성공하려면 다양한 조각들의 상호운영성을 고려하고 인터랙티브 하게 협업해야 한다.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하지만 그런 면에서 즐거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