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만나코퍼레이션 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가 GS리테일과의 협력 관계를 맺고 기업간거래(B2B) 배달 대행 서비스를 확대한다.
만나플러스는 이번 GS리테일과 배달 대행 계약 체결을 통해 전국 GS25 편의점과 GS더프레시 슈퍼마켓 매장 배달 주문 건에 대한 상품 배달을 수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고객이 GS리테일 통합 모바일 앱 ‘우리동네GS’ 앱에서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만나플러스 배송원이 주소지와 가까운 매장에서 제품을 픽업 후 당일 바로 고객에게 배달할 예정이다.
GS리테일 측은 “고객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상품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나플러스와 배달 수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만나플러스 측은 “배달대행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GS리테일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화장품, 패스트푸드, 베이커리 등 다양한 품목 대형 프랜차이즈와 배달 대행 제휴를 확대해 대리점과 배송원 수익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