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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블록체인 기업 ‘팩트블록’에 투자...웹3 저변확대

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컴투스가 블록체인 생태계 저변확대를 이어간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 ‘팩트블록’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팩트블록은 아시아 블록체인 컨퍼런스 ‘코리아블록체인위크(Korea Blockchain Week,이하 KBW)’ 주최사다. 지난해 개최된 ‘KBW2022’에는 블록체인 전문가 130여명과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7만명이 방문했다. 팩트블록은 웹3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기술 공유 장을 마련하는데도 주력한다. 최근에는 시장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블록체인 교육·정보 플랫폼 개발을 준비 중이다.

컴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사 웹3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과 경쟁력을 강화한다. 국내외 웹3 전문가와 사업 및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컴투스 그룹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와 대체불가능한 토큰(Non Fungible Token, 이하 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컴투스는 웹3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및 파트너십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XPLA 기반 다양한 웹3 게임을 선보임과 동시에 글로벌 메타버스 ‘컴투버스’에도 토큰이코노미를 적용해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오픈 메타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오병훈
digim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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