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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익스프레스, 이커머스 셀러에 해외진출 전략 전수

이안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이커머스 물류 전문 기업 큐익스프레스가 국내 이커머스 셀러들에게 해외진출 전략을 전수했다.

큐익스프레스는 전날 ‘글로벌 멀티마켓’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이커머스 셀러들에게 올해 글로벌 경제 위기에 대비하는 해외 진출 전략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큐익스프레스와 서울산업진흥원(SBA) 공동주최로 열렸다. 행사엔 1월3일부터 사전 접수를 한 50여개 업체가 참석했다.

행사에선 해외 진출 고민이 큰 셀러들에게 현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순서인 ‘마켓 다각화’ 세션에선 높은 구매력 대비 국내에는 비교적 덜 알려진 싱가포르 이커머스 시장을 소개하고 최근 증가하는 신선식품 수출 트렌드를 짚었다.

‘물류 다각화’를 주제로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배송 경쟁력을 고민하는 셀러를 위해 큐익스프레스가 운영하고 있는 ‘B2B2C 통합 물류 솔루션’을 소개했다. 기업간 거래(B2B)와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를 하나의 프로세스로 연결한 새로운 개념의 솔루션을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에선 큐익스프레스 ‘스톡쉐어’를 활용한 해외 판매 전략이 소개됐다. 큐텐 싱가포르에서 다년간 물티슈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는 플로위드 우경호 대표는 물류비 절감과 배송 속도를 해외 수출의 핵심으로 꼽았다.

큐익스프레스 김계성 이사는 “해외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상황과 부족한 정보로 인한 운영 비효율은 분명한 장애요인”이라며 “정기적인 교육 세미나를 개최해 물류 효율은 극대화하는 방법을 국내 이머커머스 셀러들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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