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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된 웹툰…네이버웹툰, ‘여신강림’ 퍼즐게임 사전등록

이안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네이버웹툰이 인기 웹툰 ‘여신강림’을 기반으로 한 첫 모바일 퍼즐 게임 ‘여신강림’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인스튜디오가 개발한 이 게임은 스튜디오리코와 공동으로 퍼블리싱을 맡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이 게임은 웹툰 여신강림에 등장하는 임주경, 이수호, 한서준 등 주요 캐릭터들이 대전 캐릭터로 등장해 같은 색상 블록을 3개 이상 맞춰 터뜨리는 매치3 퍼즐 장르다. 전세계 이용자들과 대결을 통해 등급별 순위를 올릴 수 있다.

원작처럼 트렌디한 일러스트가 강점이다. 플레이할수록 대전 캐릭터 비주얼이 업그레이드되고 꾸미기 기능을 통해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 여신강림은 2018년 연재를 시작한 이후 글로벌 누적 조회수 58억뷰를 기록 중이다. 평범한 여고생 임주경이 메이크업으로 탈바꿈하면서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전세계 10대와 20대 인기를 끌었다.

네이버웹툰과 라인스튜디오의 글로벌 시너지도 기대된다. 라인스튜디오는 라인 캐주얼 게임 개발사로, 라인과 협업해 일본·대만·태국과 홍콩 등에서 라인 레인저스, 라인 버블2 등을 흥행시켰다. 네이버웹툰 글로벌 지적재산(IP) ‘여신강림’ 팬층을 통해서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한편, 네이버웹툰은 자회사 스튜디오리코를 통해 게임 자체 퍼블리싱에 나서고 있다.
이안나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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