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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알뜰폰 요금제 6종 선보여…통신3사 대비 반값 수준

강소현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한국케이블텔레콤(이하 KCT)과 제휴해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협 알뜰폰 요금제’는 ▲신협 통화마음껏 1.5GB(1.5GB·1만5400원) ▲신협 완전마음껏7GB+(7GB·1만7600원) ▲신협 완전마음껏 11GB+(11GB·월 3만5200원)와, 요금에 따라 통화·문자·데이터 용량을 선택할 수 있는 ▲신협(300분·6GB·월 6000원) ▲신협(100분·10GB·월 7990원) ▲신협(300분·10GB·월 8990원)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이는 통신3사의 요금제 대비 반값수준이다.

특히, ’완전마음껏‘ 요금제의 경우 기본데이터 소진 뒤에도 각각 1Mbps·3Mbps 속도제한을 두고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이용 가능하다.

신협은 올해 가입자가 1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알뜰폰 사용자 증가 추세에 발맞춰 합리적인 요금제와 다양한 서비스 및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협 알뜰폰 요금제’는 알뜰폰 판매 신협 영업점 방문 또는 KCT의 알뜰폰 브랜드 티플러스(tplus)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향후 신협은 더 많은 알뜰폰 사업자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요금제 출시와 함께 조합원 대상의 만족도 높은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강형민 신협 경영지원본부장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하는 요금제로 조합원들의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자 신협 전용 알뜰폰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조합원들의 삶과 밀접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소현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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