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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STO 얼라이언스 구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2-06 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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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아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토큰증권(이하 STO) 얼라이언스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STO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 형태로 발행한 증권이다. 비트코인 등 일반 가상자산과 달리 실물 가치에 근거해 발행된다는 차이가 있다.

STO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제도권 안에 편입될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STO 얼라이언스를 통해 생태계 개척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STO 얼라이언스는 토큰 증권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안전한 자산을 토큰화하고 다양한 기업들이 함께 협업하는 조직이다.

신한투자증권은 STO얼라이언스를 통해 STO 이점을 투자자들에게 알리고, STO 발행 및 거래를 위한 표준과 최선의 사례를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TO 얼라이언스 회원 기업들은 STO 발행에 관련된 비용을 절감하고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자금을 모집할 수 있다. 또 STO 유통 솔루션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 컨설팅 및 연동 지원, 국내외 회원사들 간 네트워킹 등 혜택도 예정돼있다.

신한투자증권 이세일 블록체인부장은 "STO는 블록체인 기업 및 금융 기관들이 공동으로 진행해야 하는 비즈니스다. 얼라이언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디지털자산 투자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신한투자증권은 업권에 관계없이 STO 얼라이언스와 신선한 도전을 함께 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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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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