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아크릴(대표이사 박외진, 이하 아크릴)과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보험 및 웰케어 데이터 산업기술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크릴과 KB손해보험은 양사 간의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 기술과 지역사회 내 취약 계층의 행동·건강 데이터와 의료 데이터, 보험금 지급 데이터 등을 결합해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동 운영을 통한 안정적인 웰케어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아크릴 박외진 대표, KB손해보험 CPC 디지털 부문장 박청 전무, 성균관대학교 염익준 소프트웨어 교수 등이 참석했다.
두 기업은 앞으로 성공적인 보험 및 웰케어 데이터 산업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 상호 협력을 통해 ▲웰케어 데이터 분석과 보험 데이터 연구▲ 데이터 융합 서비스를 통한 지역사회의 실증 연구 및 사업화 ▲건강, 금융 등 이종간 융합 데이터 기반 보험 상품 및 서비스 연구 ▲이종간 융합 데이터 기반 보험사 고객 건강상태 및 행동 관련 예측 모델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크릴 박외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크릴이 각종 웰케어 데이터 융합 기술력을 제고하고, 건강, 금융 등 데이터 관련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함은 물론, 앞으로 보험 및 웰케어 데이터 산업 기술 공동 사업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