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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된 카카오 춘식이…“춘장이들 모여라”

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데뷔 3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는 데뷔 3년만에 국내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춘식이와 관련된 3가지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오프라인 팬미팅이다. 춘식이 팬덤인 ‘춘장이’들에게 오프라인 팬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팬미팅은 오는 24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카카오톡 춘식이 톡채널과 라이언 인스타그램, 춘식이 트위터에서 팬미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추첨을 통해 약 1200명 팬을 초대할 예정이다.

팬미팅에서는 집사 ‘라이언’을 만나기 전 춘식이 이야기를 담은 단편 애니메이션 <도도도춘식이>를 최초 공개한다. 춘식이 무대인사와 포토타임,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춘장이임을 인증하는 공식 팬클럽 키트도 선물한다.

팬미팅을 찾은 팬들은 춘식이와 함께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참여 가능하다. 오픈채팅방에서는 하루 한 번 춘식이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라이브 타임을 즐길 수 있다. 또 코엑스에 위치한 카카오프렌즈샵에서 춘식이 굿즈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선 카카오 지식재산(IP)브랜드팀장은 “캐릭터 탄생부터 성장까지 춘식이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자리로 팬미팅을 계획했다”며 “춘식이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과 단행본 등 종횡무진 활약하는 춘식이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나연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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