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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공개 D-1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송혜교 주연의 복수극 '더 글로리'가 마침내 파트2로 찾아온다.

'더 글로리' 파트2(9~16부)는 오는 10일 넷플릭스에서 오후 5시 공개될 예정이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다.

앞서 '더 글로리 파트1'은 지난해 12월 공개돼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넷플릭스에서 5주 연속 글로벌 톱10에 들며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켰다.

파트1에서 오랜 기간 극야의 시간을 버티며 복수의 설계를 마친 동은이 가해자인 연진, 재준, 사라, 혜정, 명오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자신을 돕기로 한 여정, 현남과 함께 손잡는 과정을 그렸다면, 파트2에서는 온 인생을 건 동은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편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더 글로리' 파트1(1~8부)의 상영시간은 총 384분7초였지만, 파트2(9~16부)는 435분14초로 약 51분 가량 늘어났다.

백지영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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