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국내 최초 데이터 가치평가기관 선정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로부터 국내 최초 데이터 가치평가 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 가치평가는 데이터 가치를 평가 모형에 따라 가액, 등급, 점수 등으로 평가하는 활동을 뜻한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4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데이터에 대한 전문적인 가치평가를 위해 평가기관 지정을 추진했다. 최종적으로 KISTI를 평가기관으로 지정했다.
KISTI는 국가 과학기술 정보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서 다양하고 정교한 가치평가 모형과 관련 분석 시스템을 개발, 보급하며 국내 가치평가 시장을 주도해 왔다. 특히 매년 3000여 건 평가가 이루어지는 기술가치평가시스템(스타밸류)의 운영, 활용 확산 노력을 통해 국내 가치평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선도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데이터 생산, 수집, 거래, 저장, 관리, 가공, 유통 등 데이터 가치사슬 전주기에 해당하는 노하우와 인프라, 다년간의 가치평가 모델 개발과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가치평가기관의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파수 재할당대가, 정부가 부르는게 값? “산정방식 검토 필요”
2024-11-22 18:23:52네이버페이, 한국재무관리학회 ‘상생금융 우수기업상’ 수상
2024-11-22 16:44:59케이‧토스‧카카오뱅크, 3분기 중저신용대출 비중 30% 상회
2024-11-22 16:4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