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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문한 회 당일배송…GS더프레시, ‘싱씽회’ 배송 시작

이안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낮 12시까지 주문하면 싱싱한 회가 당일 오후 8시까지 문 앞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수퍼마켓 GS더프레시가 싱싱한 회를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는 ‘싱씽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싱씽회 서비스는 낮 12시까지 주문 물량에 대해서, 당일 오후 8시까지 배송해준다.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주문하는 이번 서비스는 서울·인천 전 지역과 수원·과천·고양 등 경기도 내 주요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

광어·우럭·연어 등 대중어종 뿐만 아니라 3월이 제철인 보리숭어·도다리세꼬시 등 계절별 제철 어종까지 싱싱한 회로 손질돼 대문 앞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전복·홍가리비·바지락·멍게·문어 등 해물도 함께 주문이 가능하다.

상품 작업은 GS리테일에서 지정한 회 가공센터에서 진행한다. 이 가공센터는 표준화된 작업 공정을 거쳤다. 이 때문에 상품성 차이가 없는 정량·정품 상품만 양산한다.

현재 취급 가능한 품목 13종을 시작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회를 추가해 품목을 늘릴 계획이다.

곽용구 GS리테일 수퍼MD 부문장은 “최근 혼술·홈파티가 급증하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싱싱한 회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다”며 “싱씽회는 대량 물량을 취급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덕분에 타 경쟁 플랫폼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다”고 말했다.
이안나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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