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푸드 플랫폼 ‘윙잇’, 식자재 간편 솔루션 출시

이안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푸드 버티컬 플랫폼 윙잇이 소상공인을 위한 식자재 간편 솔루션 ‘윙잇 비즈(Biz)’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윙잇 Biz는 소상공인이 윙잇 프리미엄 간편식 제품을 통해 고품질 요리를 조리해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간거래(B2B) 전용몰이다. 가입 고객은 3000여종 윙잇 프리미엄 간편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윙잇 biz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시장성 검증을 마쳤다. 해당 서비스 가입 건수는 시범 운영 기간 6개월만에 840여곳에 달했고, 2월 매출액은 전월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윙잇 측은 “최근 요식업계 구인난과 고물가 상황에서 인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간편하면서도 검증된 맛으로 메뉴를 판매할 수 있다”며 “정량으로 구성된 간편식 제품 특성으로 원재료 관리나 폐기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복잡한 절차 없이 사업자 인증만 거치면 회원 자격을 얻고, 쇼핑하듯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수도권에 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당일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가입 회원은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다.

윙잇 이준영 B2B 신사업본부장은 “윙잇 Biz 서비스는 시범 운영을 거쳐 3월 내 가입자 수 1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구인난·고물가 상황에서 자영업자 시간을 가치있게 쓸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anna@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