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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오찬…윤명진 네오플 대표 참석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윤명진 네오플 대표가 14일 열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초청 오찬에 참석했다. 게임업계 최고경영자(CEO) 중 유일하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정부 인정을 받은 100개 기업 CEO들과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찬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네오플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명진 대표는 윤 대통령 왼쪽 자리에 앉아 참석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윤 대통령 테이블에는 ▲이혜민 핀다 대표 ▲김선식 다산북스 대표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현덕 원익아이피에스 대표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정현진 한국엘랑코동물약품 대표도 자리했다.

이날 인사말을 통해 윤 대통령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정부가 노동개혁과 교육개혁을 통해 구조적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기업과 원팀으로 수출 증진에 힘써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가 높은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첨단 과학기술, 스타트업 그리고 새롭고 참신한 가치 창출을 만들어내는 스타트업의 육성에도 적극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네오플은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로 신규 인력을 채용한 바 있다. 올해도 이 기조가 유지된다. 오는 27일부터 4월16일까지 ‘역대급 대규모 채용’을 예고했다.

제주도에 위치한 네오플은 직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주거 지원 제도로 30평대 사택을 제공하는 등 파격 복지 혜택을 펼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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