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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중소기업 보안수준 높인다…과기부-KISA ‘내서버돌보미’ 사업 수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3-16 1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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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진행하는 ‘내서버돌보미’ 사업의 수행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내서버도우미는 중소기업의 보안 취약점을 원격 보안점검하는 서비스다. 정보보호 전문 자격을 갖춘 컨설턴트가 점검 대상 서버에 접속해 서버 운영체제(OS)와 설치된 소프트웨어(SW)에 대한 취약점을 살핀다. 컨설턴트가 기업 관리자 PC에 접속한 뒤 기업 담당자와 동일한 화면을 공유하며 점검을 수행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내서버돌보미 서비스를 운영한다. 서비스 이용 후에도 기업 자체적으로 지속적으로 보안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자가진단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년도 서버 보안 결과와 KISA 중소기업 서버 보안 개선방안 연구결과를 토대로 랜섬웨어 공격 의심 파일 등의 진단 항목을 고도화하고, 자가진단도구 내 통계 화면 및 점검 기준 버전 관리 기능 등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전문 컨설턴트가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는 내서버돌보미 서비스 도입을 통해,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마련했으면 한다. 전년도에 이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사이버위협에 대한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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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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