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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닉스-한국HPE, 기술 협력 및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

이상일

(사진 왼쪽) 클루닉스 서진우 대표, 한국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김영채 대표 ,
(사진 왼쪽) 클루닉스 서진우 대표, 한국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김영채 대표 ,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클루닉스(대표 서진우)가 한국HPE(대표 김영채)와 기술 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클루닉스는 최근 출시한 보급형 HPC 클라우드 솔루션 ‘아렌티어 HPC Lite’를 한국HPE의 서버(Server)에 탑재해 고성능이면서도 가성비를 향상시킨 HPE-Clunix HPC System 상품을 고객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보급형 HPC 클라우드 솔루션 ‘아렌티어 HPC Lite’는 효율적이고 빠른 잡스케줄러 슬럼(Slurm/오픈소스)을 탑재한 제품이다.

한국HPE는 데이터센터 내부에 기존 워크로드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배포하려는 기업을 겨냥해 자동화된 엣지-투-클라우드(edge-to-cloud) 플랫폼 ‘HPE 그린레이크(HPE GreenLake)’를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클라우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클루닉스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의 상황에 맞춘 최적의 클라우드 전략을 함께 제공하며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서진우 클루닉스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23여 년 동안 축적해온 클루닉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HPE와 함께 더 많은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HPC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 기술개발을 통해 강력한 HPC 솔루션을 시장에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채 한국HPE 대표이사는 “클루닉스와 함께 더 많은 고객사에 최적화된 HPC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제안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MOU를 통해 IT 환경의 유연성과 클라우드 경제성을 통한 마켓 리더십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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