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애자일소다(대표 최대우)가 보험사를 대상으로 AI 활용 방안을 소개하는 ‘보험, AI와 함께할 결심’ 세미나를 3월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루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올해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애자일소다 최대우 대표가 ‘보험에 필요한 생성 AI와 가치’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애자일소다는 얼마 전 포브스에 언급된 것처럼, 생성 AI의 시발점으로 알려진 GAN 알고리즘의 특허를 보유한 국내 기업 14위에 위치해 있다. 창업 이래 생성 AI를 준비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성 AI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 후에는 애자일소다의 각 서비스 담당자가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이어 나간다. 두 번째 세션 ”ChatGPT 열풍, 보험업무에 어떻게 활용할까”에서는 챗GPT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보험사가 집중해야 할 챗GPT의 특성은 무엇인지, 업무에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 “클레임 자동화를 위한 OCR과 IDP”는 보험사에서 클레임업무에서 활용하고 있는 OCR보다 진화된 IDP 기술을 소개한다. 단순히 텍스트만 인식하는 OCR과 달리, IDP는 인식한 텍스트를 NLP 기술을 통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만들어 제공하는 기술이다.
네 번째 세션 “상품 가입률을 높이는 초개인화 마케팅”에서는 챗GPT를 이용하는 것과 유사하게,마케팅 프로모션의 조건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타깃 고객을 추출하고 고객별로 최적화된 메시지를 생성해주는 기술을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 “AI를 몰라도 가능한 보험의 디지털전환(DX), VitAL”은 AI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삼는 내부 AI 전문가 부재, 모니터링, 사후관리를 해결하기 위해 컨설팅부터 AI성능의 유지관리까지 논스톱으로 지원하는 애자일소다의 신규서비스를 소개한다.
세미나 주제 발표가 끝난 후에는 발표자와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타임을 제공해 관심 있는 제품이나 주제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애자일소다 최대우 대표는 “세미나 참가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는데 아주 빠르게 마감되는것을 보고 참석인원을 늘릴 정도로 AI에 대한 보험사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보험은 계약 심사, 클레임, 사기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첫 번째 세미나의 고객군으로 삼았다. 앞으로 더 다양한 업종의 고객을 만나기 위해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