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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임팩트] SK(주)C&C, IT현대화를 위한 신속 대응체계 확보

이상일
SK(주)C&C 황재문 팀장
SK(주)C&C 황재문 팀장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에 맞추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SK(주)C&C가 IT서비스 시장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위한 자사의 전략을 소개했다.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디지털데일리> 주최 ‘클라우드 임팩트 2023 콘퍼런스’에서 SK(주)C&C 황재문 팀장은 IT현대화를 통한 디지털 서비스로의 전환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IT 현대화는 애플리케이션의 신속성, 안정성, 유연성을 확보하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는 것으로 기업들은 전면적 현대화와 비즈니스 맞춤형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황재문 팀장은 “2021년까지 업무 신속성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지난해부터 완전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전환이 이뤄졌다”며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수요는 IT서비스시장 성장의 모멘텀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대화를 통해 기업은 운영과 생산성 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안정적 IT서비스를 통한 신뢰성 향상, 그리고 신기술 적용을 위한 IT환경 전환과 새로운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대화 전환을 위해서 기업은 인프라 아키텍처 구조를 전환하고 애플리케이션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 이후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와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구조를 확립한 후 신규 데이터 처리 구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은 디지털 전환 중 95%를 차지하는 기반 기술 이라며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함께 도려하는 환경에 최적의 아키텍처”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구조 개선을 위해 API를 활용한 유연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MSA의 경우 서비스 민첩성 및 안정성 변화 주기에 따른 MSA 구현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그는 “개별적으로 개발, 배포, 테스트 될 수 있는 독립된 서비스를 구현하되 용어 자체에 함몰돼 너무 많은 마이크로서비스가 구축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대화의 기반을 위해 새로운 데이터 처리 구조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효과적으로 MSA 구현을 하기 위해선 이벤트드리븐아키텍처(EDA)가 필요하다. 트랜잭션 관리와 대규모 트래픽을 처리하기 위해 필수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러한 현대화 전략을 위해 SK(주)C&C는 API 디자인 플랫폼, API 매니지먼트,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 데이터 스토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황 팀장은 “SK(주)C&C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컨테이너 서비스 자동화 구축 및 관리도구와 MSA 지원을 위한 백엔드 기술, API 관리 기술을 제공하며 운영 현대화를 위한 컨테이너 기반 운영 도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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