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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만나는 카카오프렌즈, 애니메이션 ‘내마음은무지’ 공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3-27 10: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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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첫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내마음은무지’를 선보인다.

카카오(대표 홍은택)는 내마음은무지가 다음달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투니버스 채널에서 방송된다고 27일 밝혔다. 각 에피소드는 일상의 친숙한 스토리와 흥겨운 음악으로 구성됐으며, 6분 분량 영상 26편이 방송된다.

내마음은무지는 3~5세 어린이가 감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애니메이션이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신남∙기쁨∙뿌듯함 등 긍정적 감정부터 두려움∙속상함∙서운함 등까지 느끼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들은 다양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번 애니메이션에는 ‘카카오프렌즈 키즈’ 캐릭터가 처음 등장한다. 무지 동생 ‘무찡’, 제이지 쌍둥이 누나 ‘하타타지’라는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할 예정이다.

내마음은무지 제작에는 인기 연출진과 우수 자문 위원이 참여했다.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수상 경력을 보유한 오서로 감독, ‘타요’, ‘또봇V’ 등 다수 인기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집필한 신해강 작가,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박문치가 제작을 맡았다. 자문은 아동 심리 전문가 정유진 하이토닥 소장이 담당했다.

고신우 카카오 IP사업개발팀장은 “내마음은무지는 카카오프렌즈 첫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카카오프렌즈 키즈’ 캐릭터 첫 시작인 만큼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했다”며 “특히 ‘코로나 키즈’ 감정 인지 능력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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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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