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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 확장형 서비스 skyHCN A+ 출시…안드로이드 OS 11 탑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3-29 10: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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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HCN은 이용자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안드로이드 기반의 ‘skyHCN A+’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skyHCN A+’는 HCN의 기존 UHD 화질 방송서비스에 안드로이드(Android) OS 11을 탑재한 상품이다.

HCN과 KT스카이라이프의 공동 BI ‘skyHCN’에, 일반적으로 평가 지표의 최상위 등급을 뜻하는 ‘A+’를 붙였다. ‘A+’는 HCN의 모든 서비스를 ‘올인원(All-in_one)’으로 제공한다는 의미의 ‘A’와 이용자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더해 나가겠다는 의미의 ‘+’를 합친 것으로, 서비스 확장성을 중심으로 이용자 편익을 충족시켜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skyHCN A+’를 통해 안드로이드 앱 기반의 개방형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예컨대 HCN 방송가입자는 ‘skyHCN A+’를 통해 유튜브를 이용하는 경우 별도의 가입, 로그인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디즈니+, 애플TV, 티빙, 왓챠, 쿠팡플레이 등의 OTT 서비스나 테드(TED), 멜론 등 구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KT스카이라이프가 특허받은 ‘My App 채널’ 기능을 삽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주 사용하는 앱을 특정 TV채널에 배치하고 채널 번호 입력만으로도 바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HCN 지역채널 앱을 710번 채널에 배치한 후 리모컨으로 710번을 누르면 HCN 모든 권역의 지역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방식이다.

홍기섭 HCN 대표는 “우리의 기반인 방송서비스를 강화해 이용자의 편익을 높이는 것이 경쟁력 제고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기존 서비스 향상에 대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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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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